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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바위에서 취사를 하려면 바람에 버너를 보호하면서 코펠에 물도 끓여야 하고, 햇반은 끓는 물에 데워도 제대로 따뜻해지지도 않는다.
쌀을 씻어서 밥을 해 먹기엔...
누가 취사병인데?
낚시해야지...
언제 밥하고 앉아 있어?

4900원짜리 히팅 제품으로 11번가에서 구매했다.
물만 붓고, 발열 용액만 부어주면, 15분쯤 지나면 따끈한 밥이 완성된다.
참 편리하다.
맛? 이 정도면 훌륭하다.
갯바위에서 진수성찬 먹고 싶으면 참돔을 잡아서 회쳐먹으면 된다!

비상식량으로 가져왔지만, 간편해서 제일 먼저 해치워 먹어버렸다.

형님도 다음번 출조 때는 전 끼니를 전투식량으로 준비하 자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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