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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, 낚시, 맛집

역만도 출조 아침겸 점심은 전투식량으로

by 낯선공간2019 2021. 11. 12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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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갯바위에서 취사를 하려면 바람에 버너를 보호하면서 코펠에 물도 끓여야 하고, 햇반은 끓는 물에 데워도 제대로 따뜻해지지도 않는다.

    쌀을 씻어서 밥을 해 먹기엔...

    누가 취사병인데?

    낚시해야지...

    언제 밥하고 앉아 있어?

    4900원짜리 히팅 제품으로 11번가에서 구매했다.

    물만 붓고, 발열 용액만 부어주면, 15분쯤 지나면 따끈한 밥이 완성된다.

    참 편리하다.

    맛? 이 정도면 훌륭하다.

    갯바위에서 진수성찬 먹고 싶으면 참돔을 잡아서 회쳐먹으면 된다!

    비상식량으로 가져왔지만, 간편해서 제일 먼저 해치워 먹어버렸다.

    형님도 다음번 출조 때는 전 끼니를 전투식량으로 준비하 자신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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